오랫만에 외출(...) 을 해서 영화 한편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시간을 보고 조조 갈까 싶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저때 일어나진 않을거 같은데' 싶어 그냥 ㄱㄱ
본 영화는 다름이 아닌 본격 재난영화 2012
넹. 11월에 개봉해서 이제 문을닫기 시작한 그거죠.
...랄까
도착시간은 오후 2시
가장 빠른 상영시간은 2시 30분
그다음은 4시
...예?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2시 반걸로...
집에 있는 카드들 막 들고가서 찍었더니 천원 깎이는소리. 아이 조아라-☆
여튼, 그렇게 예매(?)하고나니 12분정도 되었더라구요. 밑에조금 돌아다니다가 영화보러 슝슝.
...가기전에 아무생각없이 팝콘 중짜를 샀습니다.
카라멜 발린게 있길레 그걸로 했지요.
...왜샀을까요.
산 직후, 소 크기를 본순간 머릿속에서
'이거 왜샀냐...'
'보이는것만 두배구만...'
하는 환청이... ㅎㄹㄹㄹ
걍 들고 들어갔습니다.
뭐 어쩝니까 이미 카드로 긁어버렸는데 (먼산)
앉아서 처묵처묵
처묵처묵하다보니 양이 좀 줄더군요.
영화 시작
(스포일러가 조금 섞여있습니다)
꽤 재밌었습니다. 혼자 영화보러 간것도 오랜만이지만, 제값하는 영화였네요.
제대로 된 리뷰는 다음에 하도록 하죠 (슝슝)
여튼, 아직 안보신분 있다면 보러 가셔도 좋아요. 꽤 좋은 영화입니다 2012.
명대사랄까 ;
"나를 위해 제발 엉덩이를 들어줘"
...아마 러시아 비행사인 샤샤의 대사였을겁니다.
...그리고
나오는데 가뿐히 길 헤메고 버벅대다가 결국 지하철 한 구간을 달리기까지하면서 2차 목적지에 도착.
책 한개를 사서 기쁜 마음으로 헌혈하러 갔더니
'천식있어서 안되염. 마음은 감사하지만 ㅃㅃ'
...예?
천식있어서 안된다니...
아...안돼 내 시간... 내돈...
...
그렇게 쓸쓸하게 버스에 몸을 기대고 책 보다가 정줄놓고 종점까지 왔습니다.
사실 집이 종점 옆이라 정줄 놓고 왔지요. 와하-☆
근데 내가 지금 무슨 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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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에바 파를 아니보고 2012를 보다니!!!!